병오년은 스포츠 팬들에게 꿈의 해가 될 것입니다. 바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북중미 월드컵이라는 두 초대형 이벤트가 같은 해에 열리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JTBC가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했으며, 올림픽은 단독 중계 가능성이 높고 월드컵은 JTBC 외에도 KBS·MBC·SBS 등 주요 방송사가 협상에 참여해 최소 3개 방송사에서 중계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한국 시청자들은 다양한 채널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됩니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와 개막·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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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sansirostadium |
코르티나 담페초: 알프스 산맥의 보석 같은 휴양지.
베로나: 폐막식은 고대 원형극장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장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여행 꿀팁
밀라노: 두오모 성당의 옥상에 올라가면 도시 전경과 알프스 산맥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패션의 도시답게 쇼핑 거리 ‘몬테나폴레오네’는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코르티나 담페초: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 불리며, 스키와 스노보드 외에도 개썰매 체험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코니가 있는 ‘줄리엣 하우스’는 연인들의 필수 방문지. 여름에는 오페라 축제가 열리지만, 올림픽 기간에도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색 포인트
사상 최초 공동 개최 동계올림픽: 두 도시가 함께 성화를 밝히는 장면은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입니다.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 밀라노의 패션·예술과 알프스 설경이 어우러져,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지속 가능성: 이번 올림픽은 친환경을 강조하며, 기존 경기장을 최대한 활용해 ‘낭비 없는 올림픽’을 목표로 합니다.
북중미 월드컵
개최 국가와 도시
미국: 뉴욕/뉴저지, LA, 마이애미, 시애틀 등 11개 도시.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
멕시코: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이.
총 16개 도시에서 104경기가 펼쳐지며, 본선 진출국은 사상 최초로 48개국으로 확대됩니다.
여행 꿀팁
미국
뉴욕/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보고,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센트럴파크 산책으로 하루를 마무리.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경기 관람 후, 할리우드와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가.
시애틀: 루멘 필드에서 경기 관람 후,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현지 해산물 맛보기.
캐나다
토론토: CN타워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 감상, 나이아가라 폭포 당일치기 여행 추천.
밴쿠버: 스탠리 파크 자전거 투어,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하이킹.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즈테카 스타디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 중 하나. 경기 후에는 테오티우아칸 유적지 탐방.
과달라하라: 전통 마리아치 음악과 타코, 테킬라 체험.
몬테레이: BBVA 스타디움에서 경기 관람 후, 치폴레 산맥 트레킹으로 자연을 만끽.
이색 이슈
사상 최초 3개국 공동 개최: 미국·캐나다·멕시코가 함께 치르는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경기 수 확대: 104경기라는 방대한 규모로, 팬들에게 더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제적 파급 효과: 호텔 요금 폭등, 항공권 가격 상승 등으로 여행객들은 사전 예약이 필수.
한국 대표팀 경기: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 조별리그가 예정되어 있어, 한국 팬들에게는 멕시코 여행이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기술 혁신: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더욱 정교해지고, AI 기반 경기 분석이 도입될 예정이라 팬들에게 새로운 관전 경험을 선사합니다.
요약
2026년은 스포츠와 여행, 문화가 동시에 폭발하는 해입니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알프스 설경과 패션·예술의 도시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최초 3개국 공동 개최와 48개국 확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씁니다.
한국 팬들은 JTBC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사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직접 현장을 찾는다면 유럽과 북미의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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