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에서 활약할 한국인 선수들의 라인업은 어느 때보다 풍성합니다. 이미 자리 잡은 스타부터 새롭게 도전하는 신예까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송성문, 김혜성, 이정후, 김하성 네 명의 주요 선수들의 성적을 가정해보고, 그 외 흥미로운 포인트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송성문
MLB 진출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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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padres |
타석 : 400~500
타율 : .250 ~ .260
출루율(OBP) : .320
장타율(SLG) : .390
OPS : .710 ~ .730
홈런 : 10~15개
타점 : 50~60개
도루 : 5개 내외
송성문은 KBO에서 보여준 꾸준한 타격과 클러치 능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첫해에도 적응만 잘 한다면 주전급 활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파워보다는 컨택과 팀 플레이에 강점이 있어, OPS는 리그 평균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큽니다. "첫해에 OPS .700 이상"이라는 기준만 충족해도 성공적인 적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혜성
MLB 2년차
1년차 성적은 OPS .699로 무난했습니다. 시즌을 AAA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1군에서 타석은 200타석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타석 : 500
타율 : .265 ~ .275
출루율(OBP) : .340
장타율(SLG) : .390
OPS : .730 ~ .750
홈런 : 8~12개
도루 : 25~30개
WAR : 2.5 ~ 3.0
김혜성은 빠른 발과 수비 범위가 강점입니다. 1년차에는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지만, 미국 무대 적응을 마쳤고 2년차에는 주전으로 풀타임을 소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팀 내 경쟁자들(키케, 에드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기회는 충분합니다. "리드오프 내야수"로서 OPS .730 이상만 기록해도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정후
MLB 3년차
1년차는 어깨 수술로 거의 결장했고 2년차는 규정타석 달성하며 OPS .734의 괜찮을 성적을 냈습니다.
타석 : 600
타율 : .280 ~ .290
출루율(OBP) : .360
장타율(SLG) : .420
OPS : .760 ~ .800
홈런 : 12~18개
타점 : 65~75개
WAR : 3.5 ~ 4.0
이정후는 이미 "재능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년차에 규정타석을 채우며 한국인 타자 최초로 추신수 이후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다만 여름 체력 저하가 문제였는데, 3년차에는 적응과 체력 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OPS .800에 근접한다면 "리그 평균 이상 정상급 외야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김하성
애틀란타 단기 계약
샌디에이고에서 4년 활약을 했고 2023시즌 유틸리티 골드글러브 수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5시즌은 어깨 수술로 인한 재활로 거의 결장했습니다. 애틀란타와 1년 295억 단기 계약을 하며 사실상 FA 3수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타석 : 550
타율 : .260 ~ .270
출루율(OBP) : .340
장타율(SLG) : .410
OPS : .750 ~ .770
홈런 : 15~20개
도루 : 15개 내외
WAR : 4.0 이상(수비 포함)
김하성은 건강하다면 "골드글러브 시즌"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애틀란타는 타격은 강하지만 내야 수비에서 다소 약점이 있습니다. 김하성의 내야 지휘관 역할과 멀티 포지션 능력은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특히 수비와 주루에서 리그 최상위권 기여도를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기타 선수들
배지환 : 피츠버그에서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기 때문에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했습니다. 백업 외야수로 제한적 출전 예상됩니다.
장현석 : 아직 유망주 단계이고 2년 뒤 콜업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는 시기 입니다.
요약
한국인 타자 3명 동시 규정타석 달성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이 모두 건강하다면, 한국인 타자 3명이 동시에 규정타석을 채울 수 있습니다. 송성문의 적응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첫해 OPS .700 이상 기록 여부가 관건으로 성공하면 "차세대 코리안 빅리거"로 자리매김 가능합니다. 김하성은 단기 계약 후 성적에 따라 2027시즌 대형 계약 가능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에게 역사적인 시즌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팬들에게는 매일 아침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즐거움이 커질 것이고, 한국 야구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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