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여 9월 미국에서 미국, 멕시코와 a매치 평가전 2연전을 갖습니다. 새로 합류한 선수가 많은 만큼 스타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Probably

Line-Up

4-3-3

한국 국대
김민재, 출처 : fcbayern

  • GK : 조현우
  • DF : 설영우, 김민재, 이한범, 이태석
  • MF : 이강인, 카스트로프, 이재성
  • FW : 손흥민, 오현규, 정상빈
한국이 많이 사용했던 포백을 기준으로 공격적인 4-3-3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평가전이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할 이유도 없고 미국, 멕시코 정도는 이겨야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7일 오전 6시에 미국과, 10일 오전 10일에 멕시코와 있습니다. 현지 기준으로는 6일 저녁, 9일 저녁 입니다. 미국 동부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황인범은 종아리 근육 문제로 참여하지 않고 서민우가 대체발탁 됐습니다.

황인범이 있었다면 스타팅을 짜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 없기 때문에 오히려 간단해졌습니다. 수비형으로 옌스 카스트로프를 쓰고 중앙 이재성, 공격형 이강인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수비는 최근 폼이 좋은 이한범을 중심으로 김민재가 버티고 좌우에는 설영우, 이태석이 가동될 수 있습니다. 공격은 최전방 오현규 좌우측면 손흥민, 정상빈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좌우 윙어는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쓰면 윙어로 배준호, 이동경 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가장 기대를 받는 포지션은 3선 수비형 미드필더 카스트로프 입니다. 기존 주전 박용우보다 좋은 경기력이 기대되고 박진섭보다 빠르고 활동 범위도 넓습니다. 이번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만 나온다면 추후 수월하게 주전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독일 대신 대한민국 국대를 선택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골키퍼는 일단 조현우로 가동됩니다. 컨디션이나 빌드업 능력에 따라서 김승규, 송범근이 주전으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력

장단점

일단 첫번째 상대 미국은 오히려 수월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힘과 스피드로 넓게 넓게 운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잉글랜드, 독일 축구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풀리식 등 기술이 좋은 선수들도 있지만 여전히 선이 굵은 전술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 이런 상황에서 같이 힘으로 부딪히며 경기를 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다만 거의 육상 선수급의 침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뒷공간 수비에 대한 중요한 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는 정반대의 유형 입니다. 개인의 기술과 함께 후방에서 천천히 빌드업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정확히 대한민국 축구가 고전하는 유형 입니다. 특히 개인기가 좋은 국가들과 하면 한국은 늘 고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최적의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도 벤투 이후 기술과 빌드업을 중시하기 때문에 이것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한범, 이강인의 빌드업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타

일단 북미에서 경기를 하고 원정이기 때문에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1승 1무를 목표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며 연습하는 느낌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2패를 예상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고 1승 1무, 2무 정도가 유력합니다. 한국의 전력도 과거보다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아주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는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황희찬이 제외될 정도로 전력이 좋습니다.

7일 경기 중계는 티비 티비조선, 온라인 쿠팡플레이에서 합니다. 티비조선도 최근 공중파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10일 경기 중계는 sbs, kbs, mbc 중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최근 국대 티비 중계는 4방송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혹시 없다면 tvN Sports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국대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계속 독점하고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화질과 중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시간대가 애매해서 시청하기 애매한 측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