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소속으로 이번 시즌 2부 안도라FC로 임대된 김민수 입니다. 이미 2024-25시즌 라리가에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실제로 현재 스페인 2부리그를 평정하고 있습니다.


이달의선수

김민수 축구
출처 : fcandorra
최근 3경기에서 1골 2도움을 하며 스페인 2부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최전방과 2선을 넘나들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데뷔를 하긴 했지만 프로무대에서 풀타임으로 뛰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 입니다. 2024-25시즌에는 교체로 짧게 라리가,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고 이후 지로나 2군에서 주로 뛰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교체 자원으로 지로나 1군에 포함될 것 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출전시간을 위해서 임대를 선택합니다.

행선지는 피케가 구단주로 있는 안도라 FC 였습니다. 피케가 구단을 인수한 이후 꾸준히 승격해서 현재는 2부에 있습니다. 5부리그 시절에 인수해서 2부리그까지 왔기 때문에 나름 운영을 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라리가 승격을 목표로 좋은 선수들을 데려왔습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라리가에서 뛸 수 있는 김민수에게 출전시간을 보장하며 임대로 데려왔습니다. 김민수와 안도라FC는 윈윈하며 좋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3위에 마크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윙어, 세컨 스트라이커 포지션이고 2006년생으로 아직 19살 입니다. 양민혁, 윤도영 등과 함께 2006년생 라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양민혁, 윤도영이 앞서가나 했지만 현재는 김민수가 치고 올라왔습니다. 역시 지로나가 꾸준히 주목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최근 박승수도 수원삼성에서 뉴캐슬로 이적하며 유럽에서 뛰는 10대 선수들이 많습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은 2006~2007년생 공격 자원 입니다. 주로 2선 윙어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분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묵묵

이 선수들 이외에도 사실 다른 선수들도 많습니다. 현재 용 헹크(헹크 2군)에 한국인 선수가 두명이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김명준, 센터백 강민우 입니다. 오현규는 1부 KRC 헹크에서 뛰고 있습니다. 김명준은 포항을 거쳐서 2025년 1월 헹크로 이적했습니다. 1군 백업으로 뛸 수 있지 않나 기대도 있었지만 계속 2군에서 뛰고 있습니다. 아직 2006년생이라서 충분히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헹크 1군 스쿼드가 좋습니다. 지난 시즌 오현규, 톨루 아코로다레가 경쟁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오현규, 유세프 에라비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리그 상위권 팀이고 유로파리그에도 나가기 때문에 실력을 입증해야 1군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강민우도 2006년생으로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 입니다. 울산에서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이고 이번 여름 임대로 용 헹크에 합류했습니다. 아마 성장한다면 헹크가 완전영입 옵션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완전영입하지 않아도 울산은 유망주에게 유럽 경험을 줘서 좋습니다.

이외에도 강원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신민하도 있습니다. 유럽파는 아니지만 2005년생 19살로 기대감이 높습니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여전히 19살 입니다. 지난 시즌부터 유럽 다수의 클럽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강원에서 출전 시간을 보장하며 잔류했습니다. 센터백 포지션인데 이렇게 많은 기회를 받기 때문에 굳히 이적할 이유가 크지 않았습니다. 공격수는 어린 나이에도 기회가 많이 오지만 센터백, 골키퍼는 기회를 잡기 쉽지 않습니다. 2025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