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월드컵 3차 지역예선이 종료된 이후 한국은 계속 평가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10월, 11월 연속으로 국대 경기가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스쿼드
9월
- GK : 조현우(울산),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
-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앤틀러스),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태석(오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 MF :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 박용우(알아인),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황인범(페예노르트), 김진규(전북), 이재성(마인츠), 배준호(스토크시티),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 이동경(김천 상무)
- FW : 손흥민(LA FC), 오현규(헹크),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10월
- GK :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현대), 조현우(울산 HD)
- DF :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박진섭(전북현대),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미트윌란),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 조유민(샤르자FC)
- MF : 김진규(전북현대), 백승호(버밍엄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상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 FW : 손흥민(LAFC), 오현규(헹크), 황희찬(울버햄튼)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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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hekfa |
- GK : 김승규(FC도쿄), 조현우(울산HD), 송범근(전북 현대)
- DF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 현대),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 하나),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설영우(츠르베나즈베즈다)
- MF : 원두재(코르파칸), 백승호(버밍엄 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튼), 김진규(전북 현대), 양민혁(포츠머스),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동경(울산HD), 권혁규(FC낭트)
- FW : 오현규(KRC 헹크), 손흥민(LAFC), 조규성(미트윌란)
일단 골키퍼 세명은 계속 동일합니다. 그리고 공격수에서 손흥민, 오현규도 고정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주전급 미드필더, 수비수도 비슷하지만 백업 및 주전 경쟁을 할 선수들은 계속 변화가 많았습니다. 특히 미드필더는 이 기간동안 17명을 실험하며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수비수는 몇 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유럽파로 구성했지만 미드필더는 김진규, 이동경, 원두재 등 유럽파가 아니라도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수비도 총 14명이나 뽑으며 실험했지만 꾸준히 3백을 가동했기 때문에 나오는 선수만 나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폼이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뽑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즌 초반 울버햄튼에서 애매했던 황희찬을 9월에 뽑지 않았습니다. 공격수는 손흥민 주전에 오현규 백업이고 제 3의 공격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비수는 유럽파와 K리그 국내파의 적절한 조합으로 뽑고 있습니다. 다른 포지션과 비교하면 유럽에서 뛰지 않는 선수들의 중요도가 큽니다.
미드필더는 일단 대부분 유럽파로 구성하고 있고 어린 선수들이나 기존에 합류하지 않았던 뉴페이스를 뽑아서 새로운 활약 및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애매했던 원두재, 백승호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주전급으로 도약했습니다. 월드컵 예선까지 포백을 쓰다가 갑자기 쓰리백으로 전환했지만 생각보다 경기력이 괜찮습니다. 최근 유럽 빅클럽에서 많이 사용하는 변형 쓰리백으로 전술의 유연성이 큽니다.
분석
3번
15명
- GK :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 DF : 김민재, 김문환, 이명재, 이태석, 설영우
- MF : 이강인, 백승호, 옌스 카스트로프, 황인범, 이재성, 김진규
- FW : 오현규, 손흥민
3번 연속으로 뽑힌 경우는 15명 입니다. 일단 이 선수들이 주전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BEST11과 함께 가장 우선시 교체로 투입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백업키퍼 2명을 제외한다면 13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해당 선수들이 주전이 확실하며 컨디션 좋은 11명이 들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쓰리백에서는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나옵니다. 포백이면 손흥민, 오현규가 동시에 나올 수도 있습니다.
2번
26명
- GK :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 DF : 김민재, 김문환, 이명재, 이태석, 설영우, 김주성, 김태현, 박진섭, 이한범, 조유민
- MF : 이강인, 백승호, 옌스 카스트로프, 황인범, 이재성, 김진규, 이동경, 원두재, 엄지성, 황희찬
- FW : 손흥민, 오현규, 정상빈
2번 이상 뽑힌 선수들로 분석하면 총 26명 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북중미 스쿼드를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변화는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 2~3자리 정도만 바뀔 수 있습니다. 김주성, 황희찬, 정상빈 정도가 경쟁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신 들어갈 수 있는 옵션은 권혁규, 양민혁, 김지수, 김민수, 조규성 등이 있습니다. 백업까지 어느정도 확정된 것이고 약팀과 로테이션에 출전할 자원들만 고민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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