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LA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고 이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시애틀 매리너스 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 한 팀과 맞붙게 됩니다. 이 가운데 한국 팬들의 관심은 김혜성 선수의 월드시리즈 로스터 포함 여부와 다저스의 우승 가능성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능성
| 출처 : dodgers |
📌 출전 기록 요약
- 와일드카드시리즈 : 2경기 모두 결장
- 디비전시리즈 4차전 : 대주자로 1경기 출전, 끝내기 득점의 주인공
- 챔피언십시리즈 : 4경기 모두 결장, 대주자·대수비로도 활용되지 않음
- 월드시리즈 : 1~2경기 가능성
에드먼이 회복세를 보이며 풀타임 출전을 이어가고 있어, 김혜성의 출전 기회는 제한적입니다. 대주자·대수비 역할도 최근에는 딘과 콜이 맡고 있기 때문에 로스터 내 경쟁이 치열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2루·유격수·외야)와 좌타자·주루 능력은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입니다. 로버츠 감독도 “김혜성은 논의 대상이며, 팀에 가치 있는 선수”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김혜성은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이 60~70% 수준이이고 비상 상황 대비 카드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상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차전을 통해서 결정합니다. 다저스는 어떤 팀과 맞붙더라도 4승 1패로 시리즈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 입니다.
🟨 시애틀 매리너스
- 강력한 선발진: 루이스 카스티요, 로건 길버트, 조지 커비
- 타선은 훌리오 로드리게스 중심으로 폭발력은 있지만 일관성 부족
- 원정 성적이 좋지 않고, 내셔널리그 스타일에 약한 면모 있음
다저스는 좌우 밸런스가 좋은 타선을 보유하고 있고 선발투수들이 많이 던지며 불펜 운영에도 유연성이 있습니다. 또한 홈 경기에서의 압도적 승률이 있기 때문에 월드시리즈 1~2차전에서 이기며 무난하게 우승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분석
- 타선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Jr., 보 비셋, 조지 스프링어 등 스타 플레이어 다수
- 하지만 포스트시즌 경험 부족과 불펜의 불안정성이 약점
- 다저스의 빠른 템포와 주루 플레이에 약한 수비진이 노출될 가능성 있음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경험 풍부 프리먼, 에드먼, 키게 등 주루·수비·클러치 능력 고루 갖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발이 이어서 나오는 상대 불펜 공략 능력 탁월한 타자들은 능력 덕분에 후반에 점수을 많이 냅니다.
이유
다저스는 선발진의 안정성과 불펜의 깊이 그리고 타선의 응집력에서 아메리칸리그 팀들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홈 2경기 + 원정 3경기 중 초반 3경기를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1패 후 5차전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전력 입니다. 특히 상대가 시애틀일 경우 원정에서의 타격 침묵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고 토론토일 경우 수비 실책과 불펜 붕괴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출전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백업으로서 김혜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저스는 시애틀 또는 토론토와 맞붙더라도 전력·경험·운영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4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저스는 양키스가 했던 연속 우승의 업적에 도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김병현 이후 우승 반지에 함께하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지가 큰 관심사가 될 것 입니다. 이번 월드시리즈도 지난 챔피언십과 큰 변화는 없을 수 있습니다. 로블레스키, 드레이어, 로트버트, 콜, 김혜성 정도가 경쟁 후보군에 있습니다.
기타
챔피언십명단
- 투수 : 반다, 캐스패리우스, 드레이어, 글래스나우, 커쇼, 사사키, 시핸, 스넬, 트레이넨, 베시아, 야마모토, 로블레스키
- 투타겸업 : 오타니
- 포수 : 로트버트, 스미스
- 내야수 : 베츠, 프리먼, 먼시, 로하스
- 외야수 : 콜, 딘, 테오스카, 파헤스
- 유틸 : 에드먼, 키케, 김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