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5시즌부터 AFC도 아시아대항전을 엘리트, 아챔2, 챌린린리그로 개편했습니다. 대회가 세개라서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Teams

아챔2 일정
이호재, 출처 : fc.pohangsteelers
  • 포항
  • 감바오사카
  • 베이징궈안
  • 라이언시티
  • 방콕유나이티드
  • 알나스르
  • 알아흘리(카타르)
  • 세파한
  • 에스테그랄
  • 알후세인
아챔2는 우리에게 익숙한 32팀 본선 시스템 입니다. 현재 엘리트는 24팀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아시아에서 강팀들은 대부분 엘리트에 나가기 때문에 모든 팀들을 다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승권으로 평가되는 팀들만 나열했습니다. 아시아 상위권 리그에서 엘리트 3장, 아챔2 1장 입니다. 따라서 K리그1에서도 포항이 진출합니다. 서울, 울산, 강원은 엘리트에 나갑니다. 김천은 좋은 성적을 냈지만 군인팀이라서 아시아대항전 진출권은 없습니다.

일단 기존의 강팀들이 대부분 엘리트에 있기 때문에 포항은 강력한 우승 후보 입니다. 이외에도 감바오사카, 알나스르 등이 좋은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승 상금은 기존 AFC 챔피언스리그 단일체제와 비슷합니다. 엘리트의 경우 기존보다 4~5배 늘었습니다. 엘리트에 진출하는 것이 좋지만 현재 체제 아챔2에서 우승을 해도 K리그1 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승을 하면 상금과 중계권료를 합치면 한해 운영비와 비슷합니다. 엘리트는 16강 정도만 가도 이 정도 혜택 있습니다.

혜택

그럼 엘리트만 치열하고 아챔2는 경쟁이 덜 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챔2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엘리트 직행권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승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금 규모에서 엘리트가 압도하기 때문에 엘리트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도 재정적인 혜택이 많습니다. 만약 엘리트에서 우승하면 클럽월드컵에 나갈 수 있습니다. 클럽월드컵은 조별예선 3경기만 해도 100억 이상을 받습니다.

일정

  • 9.18 저녁 9시 15분 빠툼utd
  • 10.2 저녁 7시 카야
  • 10.23 저녁 7시 탬피니스로버스
  • 11.6 저녁 7시 탬피니스로버스
  • 11.27 저녁 7시 빠툼utd
  • 12.11 저녁 9시 15분 카야
조별예선도 아주 익숙하게 4팀이 같은 조이고 홈&어웨이로 6경기를 합니다. 상위 2팀에 16강에 진출합니다. AFC 엘리트, UEFA 유럽대항전은 이제는 조별예선 단계에서 리그페이즈 방식으로 운영하며 8경기를 하고 모두 다른 팀 입니다. 따라서 포항이 진행하는 경기에서 과거의 향수와 익숙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약간 리그페이즈 8경기 방식이 익숙한 느낌도 많습니다. 앞서 모든 팀들을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포항은 태국의 강팀 빠툼utd과 첫 경기를 합니다. 원정이고 한국 시간으로 저녁 9시 15분에 합니다. 카야는 필리핀의 강팀 입니다. 확실히 엘리트와 비교하면 익숙하지 않은 팀들이 많습니다. 기존 체제에서 아시아대항전에 나오기 애매했던 팀들이 대거 나오고 있습니다. 탬피니스로버스는 싱가포르의 강팀 입니다. 자국 싱가포르에서는 실력이 좋지만 한국에서는 생소하기도 합니다. 포항의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고 16강에서 방콕utd 또는 슬랑오르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8강부터 예측하기 약간 어렵긴 하지만 8강에서 감바오사카를 만나고 4강에서 베이징궈인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8강에서 베이징궈안, 4강에서 감바오사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 결승에서는 알나스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알나스르에는 호날두, 마네, 브로조비치, 주앙 펠릭스 등 전력이 좋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됩니다. 직전 시즌 엘리트 4강에서 가와사키에게 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엘리트보다 하위 대회에 출전하게 된 호날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