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에 앞서서 슈퍼컴퓨터 등이 많은 예상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예상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인공지능 예상

epl 순위
출처 : liverpoolfc
  1. 리버풀
  2. 아스날
  3. 맨시티
  4. 첼시
  5. 맨유
  6. 뉴캐슬
  7. 토트넘
  8. 브라이튼
  9. 웨스트햄
  10. 아스톤빌라
  11. 울버햄튼
  12. 브렌트포드
  13. 크리스탈 팰리스
  14. 리즈(승격팀)
  15. 에버튼
  16. 풀럼
  17. 본머스
  18. 번리(승격팀)
  19. 선덜랜드(승격팀)
  20. 노팅엄
일단 챔스권 5팀은 리버풀, 아스날, 맨시티, 첼시, 맨유로 압축됩니다. UEFA 계수에 따라서 4팀이 챔스에 나갈 수도 있지만 일단은 5위까지 챔스권으로 계산합니다. 리버풀은 비르츠, 에키티케 등 압도적인 보강을 했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됩니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2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10시즌 동안 EPL 우승팀은 맨시티 6회, 리버풀 2회, 레스터 1회, 첼시 1회 입니다. 맨시티가 독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리버풀의 연속 우승을 응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캐슬, 토트넘, 아스톤빌라의 순위가 약간 낮은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세 팀은 공격은 괜찮지만 수비가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났고 뉴캐슬은 이삭이 떠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유럽대항전도 나갑니다. 토트넘,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아스톤빌라는 유로파리그 경기를 해야 됩니다. 상위권 팀 치고는 벤치 전력이 아주 좋지는 않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5위 안에 들기 쉽지 않습니다.

언더독

승격팀 리즈는 무난하게 잔류하며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브렌트포드의 경우 프랑크 감독이 토트넘으로 부임했고 주전 공격수 음뵈모가 이적했고 위사도 이적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드필더 뇌르고르, 수비수 벤 미도 이적하며 주전급에서 이탈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팀컬러와 잔류한 선수들을 바탕으로 의외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습니다. 에버튼, 풀럼, 본머스 역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기타

강등권

강등이 예상되는 팀은 번리, 선덜랜드, 노팅엄 입니다. 번리, 선덜랜드는 승격팀이라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강등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챔피언십 승격팀이 한 시즌만에 강등되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노팅엄은 약간 의외 입니다. 지난 시즌 EPL 7위를 했고 이번 시즌 유럽대항전 컨퍼런스리그도 진출합니다. 오히려 이것이 약점으로 평가됩니다. 일단 스쿼드 뎁스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유럽대항전 참여는 체력 관리에 문제를 줘서 성적을 수직 하락하는데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노팅엄의 지난시즌 기대 득점, 기대 어시스트는 예상치를 많이 상회했고 이것은 플루크를 의미합니다. 플루크란 선수나 구단에 운이 좋은 상황이 겹치며 원래 실력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는 것 입니다. 전력을 생각하면 강등권이고 유럽대항전 참여가 리그 순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격수 크리스 우드 역시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지난 시즌처럼 20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탄탄한 중원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고 유럽대항전도 나가지 않아서 리그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