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빅클럽중에서 하나인 FC 바르셀로나 입니다. 메시가 뛰던 시절 이후에 아주 오랜만에 내한을 합니다.


경기

바르셀로나 일정
출처 : 대구시
  • FC서울 7월 31일 저녁 8시
  • 대구FC 8월 4일 저녁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먼저 경기를 하고 8월에는 대구와 경기를 합니다. K리그 올스타가 아니고 특정 구단이랑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토트넘과 뉴캐슬이 방한합니다. 7월 30일에 K리그 올스티와 뉴캐슬이 대결합니다. 8월 3일에는 토트넘과 뉴캐슬이 서울 상압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결합니다. 다른 일정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와 이번 바르셀로나 내한 다른 업체에서 주관합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말 그대로 쿠팡에서 합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내한은 BBQ가 메인으로 스폰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해외 축구팀들이 오기 때문에 팬들의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주관 업체는 다르지만 FC서울 홈구장은 무려 2경기가 있습니다. 일부 팬들에게는 약간 비판도 있습니다. K리그 시즌 도중에 해외팀과 프리시즌 경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경기장을 내줘야 되기 때문에 약간 이런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계

중계는 티비 : 티비조선, OTT : 디즈니플러스에서 합니다. 프리시즌 경기이지만 빅클럽 FC바르셀로나이기 때문에 케이블채널과 온라인 공식 중계가 있습니다.

이유

2010년대만 해도 해외 축구팀이 내한을 하는 것을 아주 드물었습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도 메시가 뛰던 시절에 한번 왔습니다. 2020년대부터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PS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바이에른 뮌헨 등 많습니다. 유럽 3대 빅리그 팀들이 한국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효과에 있습니다. 그냥 유럽에서 프리시즌을 하면 관중 티켓 판매만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하면 초청료와 중계권료를 별도로 받고 프리시즌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빅리그 팀이여도 프리시즌 한경기에 50~100억을 벌 수 있다면 아시아에서 경기를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이외에도 팬으로 유입되어서 현지 구장에 방문하거나 굿즈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수익 이외에도 아시아에서 팬층을 더 많이 확보하는 홍보 효과도 있습니다. 2019년 유벤투스 내한을 시작으로 많은 해외 팀들이 한국으로 오고 있습니다.

기타

한국에서는 날강두 인식이 아직도 있습니다. 호날두를 제외하면 유벤투스의 대부분의 스타들이 출전했고 아주 열심히 뛰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리 유벤투스가 빅클럽이라도 프리시즌인데 그렇게 열심히 뛰고 팬들에게 서비스를 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근육에 문제가 있다는 핑계로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많은 팬들은 호날두의 경기를 보러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는 거의 풀타임을 뛰었는데 한국에서는 1분도 뛰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다른 클럽들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PSG, 맨체스터시티는 스타들을 최대한 출전시켰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해리 케인이 컨디션 이상으로 함께 오지 못했지만 좋은 팬 서비스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과거 메시의 경우에도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 경기를 30분 정도 출전했습니다. 호날두와 메시가 결정적으로 비교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메시는 2010년 내한 당시 식중독 비슷한 증세가 있었지만 팬들을 위해서 FC서울과 경기에서 출전합니다.

그 후 메시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올라갔고 호날두는 2019년 노쇼를 하면서 더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아무튼 팬들은 슈퍼스타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르셀로나에서는 라민 야말, 레반도프스키가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라민 야말의 출전은 거의 확실하고 레반도프스키의 경우에는 나이가 많아서 출전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 선수단에 가비, 페드리, 다니 올모, 아라우호, 하피냐, 테어 슈테겐 등 스타선수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