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흔한 이름은 아닌데 간혹 똑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유명인인데 이것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정우영
분데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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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jeong_wooyeong |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서 현재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장점이 확실합니다. 활동량도 많아서 수비력도 좋은 공격수 입니다. 확실한 장점이 있지만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낮습니다. 한 시즌에 4~5골을 넣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뮌헨 유스 이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합니다. 무조건 주전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주로 교체로 출전합니다.
출전 기회를 위해서 더 하위팀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합니다. 이적할 당시에만 해도 프라이부르크보다 주전경쟁하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포텐이 터지며 여기에서도 벤치 멤버가 됩니다. 이번 시즌에는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갔습니다. 프로에서 뛰었던 클럽중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로 출전해도 가장 먼저 교체로 빠지는 유형 입니다. 보통 후반 15~20분 쯤에 교체로 아웃됩니다.
축구 전문가, 팬들 모두 이 선수가 언젠가 포텐이 터져서 한 시즌에 10골 이상 넣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1999년생으로 아직도 25살 입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군면제까지 해결했기 때문에 계속 분데스리가에서 뛸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 시즌안에 반드시 공격포인트로 증명을 해야 됩니다. 참고로 뮌헨 시절 1군에서 몇 경기 뛰며 챔피언스리그에도 데뷔했습니다.
K리그1
J리그, 중동을 거쳐서 현재 울산HD에서 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입니다. 1989년생으로 좋은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가능해서 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분데스 정우영은 키가 작고, 울산 정우영은 키가 크기 때문에 작우영, 큰우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은 있지만 빌드업과 킥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아나운서
주로 야구를 중계하는 정우영 아나운서 입니다. 가끔 축구, 쇼트트랙 등도 중계 합니다. 다른 아나운서들이 휴가를 가거나 퇴사했을 때 임시로 다른 종목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야구를 합니다. 어떤 분야를 해도 기본적으로 지식이 많습니다. 대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바로 말하는 느낌이 많습니다. 배성재와 함께 목소리 호감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1975년생이고 야구계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오세훈
공격수
K리그,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세훈 입니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빠르게 상무에 입대합니다. 그리고 울산에서 자리를 잡나 했지만 다소 난항을 겪습니다. 볼 컨트롤이 다소 투박하기 때문에 K리그 최상위 클럽에서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J리그 마치다 젤비아로 이적해서는 커리어하이 리그 8골을 기록했습니다. 1999년생으로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 입니다. 고전적인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에 가깝습니다.
아이돌
엑소 멤버로 세훈이라는 공식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94년생이고 축구선수 오세훈과 비슷하게 피지컬이 좋습니다. 또한 오세훈이라는 이름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유명인이 많아서 놀랍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2023년 사회복무요원에 입대해서 2025년 하반기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돌답지 않게 털털한 성격과 입담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성격 자체가 활발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서울
무려 서울시장을 4번이나 하고 있는 정치인 오세훈 입니다. 1961년생으로 이름과 서울시장 경력때문에 인지도가 높습니다. 외고를 거쳐서 고려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전형적인 엘리트코스를 밟아서 지도자를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이름을 갖고 있는 인물이 축구선수, 아이돌, 시장 모두다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세명이 쓰는 한자 이름도 똑같습니다.
기타
동명이인은 아니지만 특이한 이름으로 정치인, 김대중이 있습니다. 정치인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면 계속 K리그1 대구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세훈과 비슷하게 피지컬이 좋은 유형 입니다. 스피드도 빨라서 윙어로도 뛸 수 있습니다. 김대중은 인천에서 주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2부 천안을 거쳐서 현재는 강릉시민축구단에서 뛰고 있습니다. K3에서 커리어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G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