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에서 이제는 국대 에이스가 된 이강인입니다. PSG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이적설이 진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PSG

잔류

이강인 남친짤
출처 : kanginleeoficial
일단 잔류할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폴리에서 영입한 흐비차의 존재입니다. 다른 클럽들은 여름에 흐비차를 노릴 생각이였지만 PSG가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일단 플레이 스타일이 아주 겹칩니다. 또한 여러가지 측면에서 흐비차가 이강인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스피드, 공격포인트 생산력은 흐비차가 월등히 좋습니다. 따라서 2025년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PL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은 제로톱을 즐겨 사용하고 개인기가 좋은 유형을 선호합니다. 또한 전술 자체도 이강인에 잘 맞습니다. 만약 아스날로 이적한다면 베스트 시나리오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단순 찌라시가 아닌 구단 차원에서 영입을 꽤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영입후보 1순위는 아닐 수 있습니다. 아스날 정도의 구단이면 다양한 선수들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스톤빌라

팀은 아스날의 수준이 높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은 아스톤빌라라고 평가됩니다. 아스톤빌라는 최근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보다 스쿼드가 좋습니다. 또한 유럽대항전에 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아스톤빌라로 이적하면 유럽대항전에서 뛰는 동시에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보장될 수 있습니다. 좋은 팀이긴 하지만 아스날보다 주전 경쟁을 하기는 수월합니다.

또한 스페인 국적의 우나이 에메리가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PSG에서도 비판이 있지만 스페인 국적의 엔리케 감독이 최대한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페인어로 언어가 통하기 때문에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스페인 국적의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이 이강인 같이 플레이하는 것 입니다. 아스날, 아스톤빌라, PSG 모두 현재 스페인 국적의 감독이 역임하고 있습니다.

뉴캐슬

뉴캐슬 감독은 스페인 국적은 아니지만 전술적으로 뛰어난 에디 하우가 지휘하고 있습니다. 마요르카 시절부터 계속 이적설이 났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이삭, 고든 등의 이탈을 대비하며 대체자로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동 자본 바탕이기 때문에 이적료로 700~800억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팀들은 600~700억을 제안할 것이 유력합니다. 자금 측면에서는 뉴캐슬이 근소한 우위가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 적극적인 것도 좋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동, 중국 자본을 바탕으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기성용, 무토 요시노리 같은 아시아 출신 선수들이 뛰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팀이라서 아시아 국적의 선수가 뛰는 것 자체가 드물지만, 뉴캐슬은 꾸준히 아시아 시장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과 아시아에 대한 관심도를 생각하면 뉴캐슬도 좋을 수 있습니다.

기타

현실적으로 앞서 언급한 구단 중에서 한 곳으로 이적할 확률이 있습니다. 이외에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리에A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도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요르카 시절에도 원했지만 이적료 차이로 무산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성장했기 때문에 더 많은 이적료를 쓸 수도 있습니다.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등도 높은 이적료를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