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는 꿈의 무대로 많은 선수들이 출전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만 그 무대에 설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
| 김민재 양현준 코리안더비, 출처 : fcbayern |
챔피언스리그가 올해부터 36팀 본선 체제로 바뀌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4팀씩 편성해서 조별로 상위 2팀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36팀이 같은 순위 테이블에서 경쟁하는 리그페이즈 방식으로 예선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일부팀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전통 명가 바이에른 뮌헨도 직행이 아니고 플레이오프에 참여했습니다.
셀틱을 만나서 홈&어웨이 합계 3대2로 이기며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두 경기 모두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실수를 하며 실점에 결정적인 관여를 했지만 그래도 진출을 했기 때문에 비판이 크지 않습니다. 2023-24시즌 뮌헨은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습니다. 합계 3대4로 패하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됩니다.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맨시티, AC밀란, 유벤투스가 탈락했습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는 음바페, 벨링엄, 비니시우스 삼각편대가 완벽하지만 수비, 미드필더에서 부상 이탈이 너무 많았습니다. 따라서 매경기 실점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팀보다 득점을 많이 하며 이기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5시즌 만에 빅이어와 함께 김민재, 케인의 뮌헨에서 우승 도전의 의미도 있습니다.
페예노르트
황인범
대한민국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도 16강 진출을 확정 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강팀 AC밀란을 제압하며 진출했습니다. 수비가 좋은 AC밀란을 상대로 2경기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또한 1실점만 하며 수비에서 단단함도 과시했습니다. 황인범은 부상 여파로서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추후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리그 상위권 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스쿼드가 두껍고 경기력이 좋습니다.
PSV 아인트호벤도 유벤투스를 합계 4대3으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유벤투스도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지만 PSV의 공격력이 좋았습니다. 황인범은 2023-24시즌 즈베즈다 시절에 이어서 2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즈베즈다에서는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페예노르트에서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선수로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PSG
이강인
이강인은 리그, 쿠프드프랑스에서는 선발로 자주 나오지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교체로 나왔습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SG는 브레스트에게 무려 10골을 넣었습니다. 합산 스코어 10대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같은 리그1 팀을 상대하며 이동거리가 적었기 때문에 PSG에게 이점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브레스트는 다소 무기력했습니다. 브레스트는 리그 중위권 팀이고 나름 저력이 있습니다. 아마 선수들이 큰 무대 경험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측됩니다. PSG도 바이에른 뮌헨과 마찬가지로 우승에 도전할 적기로 판단됩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5~6년에 한번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합니다. PSG는 창단 이후 챔스 우승이 없기 때문에 빅이어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기타
매치업
- 바이에른 뮌헨 VS 레버쿠젠
- PSG VS 리버풀
- 페예노르트 VS 인터밀란
- 도르트문트 VS 릴
-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벤피카 VS 바르셀로나
- 클럽 브뤼헤 VS 아스톤빌라
- 아인트호벤 VS 아스날
모든 진출팀은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스날,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릴, 아스톤빌라,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PSG, 페예노르트, PSV아인트호벤, 클럽 브뤼허, 벤피카 입니다. 대진 조추첨은 21일 금요일에 있습니다. 리그별 진출은 프리미어리그 3팀, 분데스리가 3팀, 라리가 3팀, 리그1 2팀, 세리에A 1팀, 네덜란드리그 2팀, 벨기에리그 1팀, 포르투갈리그 1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