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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여행에서 가장 편하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은 단연 London Underground 일명 튜브입니다. 여기에 런던의 대표 축구 클럽 경기장까지 함께 둘러보면 여행 만족도가 훨씬 높아집니다. 


런던 지하철(튜브) 이용 꿀팁

런던 지하철
London

런던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익숙해져야 할 것이 바로 London Underground입니다. 노선이 복잡해 보이지만 몇 가지 포인트만 알면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우선, 런던 지하철은 구역(Zone) 기반 요금제입니다. 대부분 관광지는 Zone 1~2에 몰려 있고, 축구장은 약간 외곽(Zone 2~4)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결제 방법은 오이스터 카드(Oyster Card) 또는 컨택리스 카드(신용카드/애플페이)입니다. 매번 티켓을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간편합니다. 개찰구에서 그냥 찍고 들어가면 끝이라 여행 스트레스가 확 줄어듭니다.

또 하나 중요한 팁은 출퇴근 시간(07:30~09:30 / 17:00~19:00)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정말 ‘지옥철’ 수준이라 캐리어 들고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런던 지하철은 생각보다 깊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깁니다. “Stand on the right” (오른쪽 정지, 왼쪽 보행) 문화는 꼭 지켜야 합니다.


축구장 투어

첼시

Stamford Bridge

Chelsea FC의 홈구장은 비교적 중심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습니다. 지하철 District Line을 타고 Fulham Broadway 역에서 내리면 도보 5분이면 도착합니다. 경기장 투어는 내부 라커룸, 기자회견장까지 들어갈 수 있어서 축구 팬이라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경기 없는 날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게 사진 찍기 좋습니다.

QPR

Loftus Road Stadium

Queens Park Rangers의 홈구장은 동네 축구장 느낌이 강해서 더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Central Line White City 역 또는 Wood Lane 역에서 이동 가능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오히려 팬들과의 거리감이 적어서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아스날

Emirates Stadium

Arsenal FC의 홈구장은 런던 축구장 중에서도 가장 현대적이고 깔끔한 편입니다. Piccadilly Line Arsenal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경기장 투어는 매우 잘 구성되어 있고, 박물관 퀄리티가 상당히 높습니다. 무패 우승 시즌(Invincibles) 관련 전시는 꼭 볼 만합니다.

토트넘

Tottenham Hotspur Stadium

현재 EPL에서 가장 최신식 시설을 자랑합니다. Victoria Line Seven Sisters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거나 도보 이동해야 해서 약간 번거롭지만, 도착하면 압도적인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스타디움 투어 중에는 유리 바닥 스카이워크 체험도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 가능합니다.

웨스트햄

London Stadium

2012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을 개조해서 사용 중입니다. Stratford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쇼핑몰과 함께 있어 여행 동선 짜기 좋습니다. 다만 축구 전용 구장이 아니라 관중석과 경기장 거리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Selhurst Park

Crystal Palace FC는 진짜 영국식 축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Selhurst 역에서 도보 이동해야 하고 위치가 조금 외곽이지만, 팬들의 응원 열기가 엄청나서 현장 분위기는 최고 수준입니다.

브렌트포드

Gtech Community Stadium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깔끔한 경기장입니다. Kew Bridge 역에서 도보 이동 가능하며, 주변이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습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습니다.

풀럼

Craven Cottage

템스강 바로 옆에 위치한 감성적인 경기장입니다. Putney Bridge 역에서 도보 이동하며, 경기장 가는 길 자체가 산책 코스처럼 아름답습니다. 런던에서 가장 영국 감성이 살아있는 축구장 중 하나입니다.


이동 꿀팁

런던에서 여러 경기장을 하루에 몰아서 보기보다는 지역별로 나눠서 이동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서쪽 : 첼시 + 풀럼 + 브렌트포드

북쪽 : 아스날 + 토트넘

동쪽 : 웨스트햄

이렇게 묶으면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지하철이 매우 혼잡하므로 최소 1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런던은 단순한 관광 도시를 넘어, 축구 팬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London Underground만 잘 활용하면 하루에 여러 경기장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각 구단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기장마다 주변 동네 분위기까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방문이 아니라 로컬 느낌으로 여행하면 훨씬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