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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시즌 KBO리그에서 의외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을 몇 명 꼽아보면, 전력의 중심이 아닌 듯 보이지만 팀 상황과 맞물려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 눈에 띈다.


키움

박한결

야구 선수
루키
먼저 키움 히어로즈의 박한결은 2007년 12월 5일생으로, 202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입단한 내야수다.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몇 년간 김하성, 김혜성, 송성문 등 주축 내야 자원들이 빠져나가며 공백이 생긴 상황인데, 박한결이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교 시절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수비력 덕분에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조상우 트레이드 이후 얻은 보상 지명권으로 전체 10번에 지명된 만큼 구단의 기대도 크다. 타격에서도 컨택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데뷔 시즌인 만큼 우선은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기아

올러

다음으로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도 다시 한 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KIA 타이거즈 소속인 그는 1994년생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약 90이닝 정도를 던지며 평균자책점 7점대를 기록해 뚜렷한 성과를 남기지는 못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꾸준히 경험을 쌓아온 투수다.

2025시즌 KBO에서도 중도 이탈이 있었음에도 약 149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해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2026시즌에는 풀타임 활약이 기대된다. 메이저리그 기준에서는 결정구의 완성도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KBO에서는 평균 150km/h 이상의 포심 패스트볼과 수준급 변화구를 갖춘 만큼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투수다. 결국 시즌 내내 건강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KT

한승택

마지막으로 KT 위즈의 한승택 역시 조용히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KT 위즈와 4년 10억 원에 계약한 그는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로 평가받는다. 포수 포지션 특성상 공격보다 수비 안정감이 중요한데, 계약 규모를 감안하면 가성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타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종종 팀을 옮긴 뒤 타격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사례가 있는 만큼 한승택 역시 그런 반전을 기대해볼 만하다. 실제로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타격감이 좋았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만약 공격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단순한 백업을 넘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세 선수 모두 팀 내에서는 아직 확실한 ‘스타’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팀 상황과 기회를 고려하면 2026시즌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키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이들이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KBO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