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드디어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바로 갤럭시 Z 트라이폴드(SM-F968), 세계 두 번째로 출시되는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이죠. 화웨이 메이트 XT에 이어 등장한 이 제품은 단순히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대체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디자인 & 크기

세번접는 스마트폰
출처 : samsung
접었을 때: 75.0 × 159.2 × 12.9 mm, 무게 309g

펼쳤을 때: 214.1 × 159.2 × 3.9~4.2 mm, 화면 크기 약 10인치급

색상: 크래프티드 블랙

309g이라는 무게는 일반 스마트폰 기준으로는 다소 무겁지만,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 크기를 생각하면 오히려 태블릿 대비 훨씬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납니다. 즉,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죠.


⚙️ 성능 & 메모리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 Elite for Galaxy (SM8750-AC)

메모리: 16GB LPDDR5X SDRAM

저장공간: 512GB / 1TB UFS 4.0

최신 퀄컴 칩셋과 대용량 메모리, 초고속 UFS 4.0 저장장치 덕분에 멀티태스킹과 대형 앱 실행도 거침없습니다. 특히 1TB 모델까지 예정되어 있어 노트북급 저장공간을 스마트폰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 네트워크 & 연결성

Wi-Fi 7 (2.4/5/6GHz), Bluetooth 5.4, NFC, MST, UWB

위성항법: GPS, A-GPS, GLONASS, Galileo, Beidou, QZSS

최신 무선 규격을 모두 지원해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MST와 UWB까지 지원해 결제와 위치 기반 서비스에서도 강력한 활용성을 보여줍니다.


📸 카메라 시스템

내부 전면: 1,000만 화소 (ƒ/2.2, 100˚)

커버 전면: 1,000만 화소 (ƒ/2.2, 85˚)

후면: 3렌즈 카메라 + LED 플래시

삼성의 카메라 기술력이 집약된 트리플 렌즈 후면 카메라와 듀얼 전면 카메라로, 영상통화부터 전문가급 촬영까지 모두 대응 가능합니다.


🔋 배터리 & 충전

배터리: 5,600mAh 내장형 Li-Ion

충전

Super Fast Charging 2.0 (45W) – 갤럭시 Z 시리즈 최초

Adaptive Fast Charging (15W)

USB Power Delivery 3.0 (15W)

무선 배터리 공유 (Qi 최대 15W)

태블릿급 화면을 구동하면서도 5,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고, 초고속 45W 충전까지 지원해 하루 종일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 내구성 & 기타 기능

IP48 등급 방수·방진

삼성 DeX 모드 최초 지원 (갤럭시 스마트폰 중 최초)

AKG 튜닝 스피커 + Dolby Atmos

FM 라디오 지원

eSIM 기반 듀얼심 지원

특히 DeX 모드 지원은 큰 차별점입니다. 스마트폰을 모니터에 연결해 PC처럼 활용할 수 있어,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모두를 아우르는 진정한 올인원 디바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전략 & 경쟁 구도

삼성은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폴더블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폴더블 시장 점유율은 삼성 35%를 유지하며, 화웨이(34%)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삼성 20%, 애플 17%, 샤오미 14%, 기타 30%

하지만 매출 실적은 애플이 항상 1위. 고가 정책과 브랜드 파워 때문이죠.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서 삼성은 혁신적인 3단 폴더블로 승부수를 던진 상황입니다.


💰 출시 정보

  • 모델명: SM-F968
  • 출시일: 2025년 12월 12일
  • 가격: 3,590,400원 (512GB 단일 모델 기준)
  • 판매처: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국 20개 매장
  • 체험존: 2025년 12월 9일부터 전국 20개 매장 운영


✨ 총평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단순히 새로운 스마트폰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디바이스입니다. 태블릿급 화면을 접어서 휴대할 수 있고초고속 충전과 대용량 배터리로 하루 종일 안정적이며 DeX 모드까지 지원해 업무와 엔터테인먼트 모두를 아우릅니다. 삼성이 이번 제품으로 폴더블 시장의 주도권을 확실히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라, 미래의 모바일 컴퓨팅을 미리 경험하는 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출시가가 300만원이 넘기 때문에 가성비로 폴더블을 체험하고 싶다면 폴드7도 좋습니다. 폴드7도 폈을 때 8인치로 웬만한 가성비 태블릿 화면 크기 만큼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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