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역사에서 '홈런'은 팬들을 가장 열광시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담장을 넘기는 한 방은 경기의 흐름을 단번에 뒤바꾸며 타자의 가치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지표가 되기도 하죠. 특히 통산 400홈런이라는 숫자는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갖춘 극소수의 타자들만이 도달할 수 있는 '성역'과도 같습니다. 오늘은 KBO 리그의 역대 홈런 기록과 앞으로 이 대기록을 이어갈 후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역대 500홈런 신화의 주인공들
KBO 리그 긴 역사 속에서도 통산 500홈런의 고지를 밟은 타자는 단 3명뿐입니다. 이들은 시대를 풍미한 대한민국 대표 거포들입니다.
- 이승엽: '라이언 킹'이라는 별명답게 KBO 홈런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입니다. 일본 무대에서의 기록을 제외하고도 독보적인 홈런 페이스를 보여주었습니다.
- 최정: 꾸준함의 대명사인 최정은 기복 없는 활약으로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 박병호: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박병호는 여러 차례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마침내 50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습니다.
2. 300홈런 이상의 전설들
사실 400, 500홈런 타자들은 이승엽, 최정, 박병호 3명만 있습니다. 300홈런 이상으로 생각해도 최형우, 이대호, 김태균, 등 11명 입니다.
3. 대기록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들
현재 리그에는 이들의 기록을 뒤이을 천재 타자들이 활약 중입니다. 팬들이 가장 주목하는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강백호 (KT 위즈): 데뷔 시절부터 '천재 타자'로 불리며 남다른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다면 400홈런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 김도영 (KIA 타이거즈): 최근 가장 뜨거운 타자 중 한 명입니다. 빠른 발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펀치력을 갖추고 있어, 현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홈런 기록 도전자로 꼽힙니다.
4. 변수는 '메이저리그(MLB) 도전'
차세대 타자들이 전설들의 기록을 넘어서기 위한 가장 큰 변수는 해외 진출 여부입니다. 만약 이들이 전성기 시절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지 않거나, 해외 진출을 하더라도 짧은 기간만 경험하고 국내로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간다면 이승엽, 최정의 대기록에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KBO 통산 홈런 주요 기록 요약
| 구분 | 해당 타자 | 주요 특징 |
|---|---|---|
| 500홈런 클럽 | 이승엽, 최정, 박병호 | KBO 역대 최고의 거포 3인방 |
| 300홈런 이상 | 전설적인 은퇴 및 현역 타자들 | 꾸준한 장타력의 상징 |
| 미래 후보군 | 강백호, 김도영 등 | 20대 젊은 나이와 압도적 장타 생산력 |
| 달성 핵심 변수 | MLB 진출 및 부상 관리 | KBO 잔류 시 기록 달성 확률 비약적 상승 |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이승엽의 기록이 불멸일 것 같았지만 최정과 박병호가 그 뒤를 이었듯, 현재 활약 중인 강백호와 김도영 같은 젊은 타자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우리를 다시 설레게 합니다. 물론 해외 진출이라는 더 큰 꿈도 중요하지만, KBO 리그에서 이들의 홈런 쇼를 오랫동안 보며 전설이 탄생하는 순간을 지켜보는 것도 팬들에게는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타자가 가장 먼저 400홈런 고지를 밟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 본 포스팅은 2026년 시즌 초반 기록 및 향후 전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