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블 예능에서 화제가 된 두 프로그램, JTBC <최강야구>와 채널A <야구 여왕> 입니다. 숫자로만 보면 흥미로운 차이가 있습니다.


시청률

최강야구 시청률 : 0.6~1%

야구 여왕 시청률 : 1.2~1.4%

케이블 예능에서 1% 이상만 나와도 선방이라는 평가가 많은데, 이 기준으로 보면 <야구 여왕>은 꽤 성공적인 출발을 했고, <최강야구>는 다소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강야구, 왜 시청률이 낮을까?

익숙함의 역설 : 최강야구에는 과거 현역 시절 유명했던 남자 선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잘 알려진 얼굴들이라 ‘새로움’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프로야구와의 비교 : 시청자 입장에서는 “프로야구 중계가 있는데 굳이 예능으로 야구를 또 봐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긴 호흡의 부담 : 경기 형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러닝타임이 길고, 예능 특유의 빠른 편집과 웃음 포인트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타깃층 한정성 : 프로야구 팬들에게는 흥미롭지만, 일반 예능 시청자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야구 여왕, 왜 시청률이 잘 나올까?

야구여왕
출처 : baseballqueen_official
신선한 얼굴들 : 여자 야구는 프로리그가 없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대부분 생소합니다. 오히려 이 점이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성장 서사 : 선수들이 하나하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도전’과 ‘극복’이라는 스토리텔링이 강합니다.

여성 스포츠의 희소성 : TV에서 여성 스포츠를 다루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로 받아들여집니다.

예능적 요소 강화 : 경기뿐 아니라 훈련, 팀워크, 인간적인 이야기까지 다루며 예능으로서의 재미를 살렸습니다.

다양한 시청층 확보 : 단순히 야구 팬뿐 아니라 여성 스포츠에 관심 있는 시청자,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 일반 예능 팬까지 끌어들였습니다.


기타

최강야구의 화제성 : 시청률은 낮아도, 과거 스타 선수들의 재등장은 여전히 화제성을 갖습니다. 특히 팬들에게는 “추억 소환” 콘텐츠로 의미가 있습니다.

야구 여왕의 파급력 : 단순한 예능을 넘어, 여자 야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마추어 여자 야구팀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케이블 예능의 현실 : 지상파와 달리 케이블은 시청률 1%만 넘어도 ‘성공’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야구 여왕>의 1.4%는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팬덤 형성 : <야구 여왕>은 출연자 개개인에게 팬덤이 생기고, SNS에서 활발히 언급되는 반면, <최강야구>는 이미 유명한 선수들이라 팬덤 확장성이 제한적입니다.

스포츠 예능의 흐름 : 최근 예능은 단순한 경기 중계보다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야구 여왕>은 이 흐름을 잘 잡았고, <최강야구>는 아직 경기 중심이라 차이가 생긴 것이죠. 결국 예능에서 중요한 건 새로움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점을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야구 여왕>이 여성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최강야구>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포인트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