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주기로 U23 이하 최고 대회 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직전에는 항저우에서 개최됐고 코로나 여파로 1년 연기되서 2023년에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열립니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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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코트, 출처 : asiangames_2026 |
- 구기 : 조별리그→ 토너먼트(축구/농구/배구/핸드볼/하키 등)
- 수영/육상 : 오전 예선·저녁 결승(일부 장거리 제외)
- 격투/펜싱/태권도/유도/레슬링 : 체급별 싱글 일리미네이션+패자전(유도·레슬링), 태권도는 WT 규정(품새 포함 시 메달 확대 가능).
- 사격/양궁 : 10m/25m/50m, 혼성 단체 포함으로 메달 수 다수
- 클라이밍/서핑 등 : 결승일 몰림, 관객 이벤트 성격 강화
- e스포츠 : 종목별 별도 아레나, 하루~이틀 단판/시리즈 결승
E-Sports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즈, 리그 오브 레전드(AG 버전), PUBG: BATTLEGROUNDS(AG 버전),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 그란 투리스모 7, eFootball, 뿌요뿌요 e스포츠, 제5인격
일단 LOL에 대해서 지난 대회에 이어서 연속으로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페이커를 중심으로 항저우에서도 롤에서 우승했습니다. 페이커의 군면제를 해결한 동시에 한국이 최강임을 확인했습니다. 항저우에 정식으로 게임들을 포함했기 때문에 페이커 같은 게이머들은 커리어 공백 없이 게이머를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거 임요환, 홍지환 같은 슈퍼스타 플레이어들도 공군에이스에 입대하고 나서 기량 하락을 겪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는 관심도가 덜 하지만 국제적으로 롤, 배그, 철권 등의 게이머들의 인기가 시장 규모가 큽니다. 따라서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병역 혜택을 주는 것은 타당합니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만 병역 면제를 받습니다. 올림픽은 동메달만 따고 면제 입니다. 아무튼 이제 올림픽에서도 롤 등의 대한 정식 채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빠르면 2028 LA, 2032 호주 브리즈번에서 롤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롤을 제외하면 다른 종목은 금메달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인기 높은 철권도 금메달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일본이 절대 강세이고 배그의 경우 중국, 동남아에서 리그 규모 자체가 큽니다. 니라카, 그란투리스모, 뿌요뿌요 등은 한국에서 규모가 작고 일본, 중국에서 아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철권까지 금메달을 따며 경쟁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 유나이트, 제5 인격 등은 박빙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순위
태권도, 사격, 양궁, 배트민턴 등에서도 많은 메달을 따며 종합으로 금메달 10개, 전체 메달은 35개 정도가 예상됩니다. 이 순위는 지난 항저우와 비슷한 전체 3위가 될 수 있습니다.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대한민국, 4위 인도, 5위 이란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서 강세는 있지만 물량과 균일함으로 중국, 일본을 넘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특정 운동에 몰리는 현상은 오히려 전체 순위에는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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