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교체를 5명 쓸 수 있고 스쿼드도 최대 26명까지 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파 K리그 선수들도 포함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동경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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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thekfa |
현재 김천 상무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 이동경 입니다. 2022~2023년은 독일 무대에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독일 명문 샬케04로 이적했지만 감독의 무관심 속에 전력외로 분류되며 임대로 2부리그 한자 로스토크에서 뜁니다. 너무 의외의 팀으로 임대됐기 때문에 팀에 녹아들지 못하며 독일 2부에서도 애매한 활약을 하며 국내 무대로 복귀합니다. 해외 무대 도전은 다소 허무하게 끝났지만 다시 K리그로 복귀해서는 폼을 빠르게 되찾으며 좋은 활약을 합니다.
2023시즌 도중 합류하여 복귀 첫 해 2골 2도움을 하며 팀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울산의 4번째 K리그 우승에도 기여했습니다. 2024시즌은 초반에 잠깐 울산에서 뛰다가 상무로 입대했습니다. 만 26세이기 때문에 군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2024시즌 상무에서 12골 6도움을 하며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합니다. 김천 상무가 2023시즌 K리그2 우승을 하며 승격했기 때문에 계속 K리그1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독일 무대에서 부침이 있었지만 다시 폼을 찾아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025시즌에도 상무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김천 상무는 21라운드 기준으로 3위를 하고 있습니다. 농담으로 김천 팬들은 이동경이 전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도 합니다. 이동경은 2025년 10월 전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5시즌에도 대부분의 경기를 김천에서 합니다. 일부 경기만 울산HD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폼 덕분에 국내파중에서 북중미 대회에서 대표팀 승선이 유력합니다.
전진우
전북
수원 삼성에서 영입할 당시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기에만 12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윙어인데 이런 스탯을 놀랍습니다. 이번 여름 유럽 즈베즈다 이적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즈베즈다는 황인범, 설영우를 연달아 영입하며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황인범은 최고의 활약을 하고 페예노르트로 이적했고 설영우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영입한 한국 선수들이 연달아서 성공했기 때문에 구단측에서 한국 선수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세르비아리그 최고의 팀이고 매년 유럽대항전에 나갑니다. 최소 유로파리그는 나가기 때문에 전진우가 이적을 한다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즈베즈다의 스쿼드를 생각하면 2025-26시즌에도 챔스 진출이 유력합니다. 전북은 현재 K리그1 우승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이적시키기 애매한 상황 입니다.
다만 선수가 강력하게 원하면 보내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수와 구단간의 관계가 있어도 선수가 적극적으로 원하면 일반적으로 보내줍니다. 30~40억 정도의 이적료가 예상되며 셀온 조항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뛰어도 이동경과 마찬가지로 국대 승선이 유력하지만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이적을 원한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현재 유럽에서 뛰는 2선 자원이 많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체를 기준으로 하면 26명 중에서 10~11명 정도는 유럽에서 소집될 수 있습니다.
기타
이호재
이동경, 전진우는 2선이라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이호재는 의외로 수월할 수 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피지컬이 좋고 나이도 2000년생으로 어린 편 입니다. 현재 스트라이커는 오현규, 오세훈, 주민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오현규가 근소하고 앞서가고 있지만 확실한 우위는 아닙니다. 조규성은 반월판 수술 이후 1년 6개월 이상 실전에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26시즌 폼을 올린다고 해도 기존의 주전을 넘어서기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현재 확실한 국대 주전 스트라이커가 없고 전에 주전을 했던 조규성의 합류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폼을 유지한다면 국대에도 포함될 수 있고 나아가서 주전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이호재는 전형적으로 피지컬이 좋은 유형으로 김신욱, 이동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토너먼트 대회에서 필수 입니다. 만약 소집되지 않아도 예비 명단에는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탈자가 생긴 경우 경기를 뛸 수 있습니다.
